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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的四字成语

2022-10-26 来源:钮旅网
옥상가옥 [ 屋上架屋 ] (wu shang jia wu)

한자 뜻과 음:屋:집 옥 上:위 상 架:시렁 가 屋:집 옥.

풀이:지붕 위에 또 지붕을 씌운다. 일이 쓸데없이 중복됨.. 출전:《안씨가훈(顔氏家訓)》

용례: 동진 유중초가 수도 건강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양도부를 지었을 때 그는 먼저 이 글을 친척인 세도재상 유양에게 보였다. 유양은 친척의 정의를 생각해서 과장된 평을 해 주었다. “그의 양도부는 좌태충이 지은 삼도부와 조금도 손색이 없다” 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앞다투어 그 글을 베껴 가느라 장안의 종이 값이 오르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경박한 풍조에 대해 태부로 있는사안석은 이렇게 나무라는 말을 했다. “그건 안 될 소리다. 이것은 지붕 밑에 지붕을 걸쳤을 뿐이다.” 결국 남의 것을 모방해서 만든, 서툰 문장이라는 뜻이다.

예문:공청회 과정에서 정부는 행정으로 가능한 일을 굳이 법 제정을 해 오히려 옥상가옥을 만든다고 비난했다

유의어:畵蛇添足(화사첨족-뱀의 그림에 또 발을 그려 넣다}

구미속초 [ 狗尾續貂 ] (gou wei xu diao)

뜻과 음: 狗 : 개 구 尾 : 꼬리 미 續 : 이을 속 貂 : 담비 초

풀이:개꼬리로 담비꼬리를 잇는다는 뜻으로 쓸모없는 사람에게 관직을 함부로 주는 것을 이르는 말. 출전:晉書(진서) 趙王倫傳(조왕륜전).

용례: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 사마의의 아들 사마륜은 진나라 무제 사마염의 숙부로 조왕에 봉해졌다.사마염이 죽은 뒤 그의 아들 사마이 혜제로 즉위하였으나, 사마륜이 곧 제위를 찬탈하였다. 사마륜이 정권을 장악한 뒤 권력을 남용하여 그의 친척과 친구들은 물론 노비와 시종들까지 관직을 얻었다.

《진서》 〈조왕륜전〉은 이를 두고 \"조회가 열릴 때마다 담비꼬리가 속출하였다\"고 묘사하였는데, 당시에는 관리들이 착용하는 관모에 담비꼬리를 장식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관리들이 늘어나게 되어 담비꼬리가 모자라자 비슷한 개꼬리로 이를 대체하였다. 이에 사람들이 \"담비가 모자라니 개꼬리로 잇는구나\"라며 조롱하였다. 여기서

유래하여 구미속초는 보잘것없는

개꼬리로 귀한

담비꼬리를 잇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떤 일이 앞은 잘 되었으나 뒤가 잘못된 경우, 인재를 제대로 등용하지 않고 쓸모없는

사람에게 관직을 맡기는 실태 등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유의어 : 속초지기(續貂之譏)

용례:선거 이후, 각 정부부처의 장관은 물론 각 공기업들의 사장 자리까지 ‘구미속초’로 채워졌다

환골탈태 [ 換骨奪胎 ] (tuo gu huan tai)

뜻과 음: 換 : 바꿀 환 骨 : 뼈 골 奪 : 빼앗을 탈 아이밸 태

풀이:뼈를 바꾸고 태를 빼낸다는 뜻으로 몸과 얼굴이 몰라볼 만큼 좋게 변한 것을 비유하는 말. 출전:냉재야화(冷齋夜話)

유래: “황정견이 말하기를 시의 뜻은 무궁한데 사람의 재주는 한이 있다. 한이 있는 재주로 무궁한 뜻을 쫓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그 뜻을 바꾸지 않고 그 말을 만드는 것을 가리켜 환골법이라 하고 그 뜻을 본받아 형용하는 것을 가리켜 탈태법이라 한다.” 원래 이 말은 선가에서 연단법에 의하여 새사람이 되게

胎 : 하는 것을 이르는 말로 황정견이 이것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소식과 함께 북송을 대표하는 시인 황정견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시의 뜻이 끝이 없지만 사람의 재주는 한계가 있다. 한계가 있는 재주로 무궁한 뜻을 추구하려 한다면 도연명이나 두보라 해도 그 교묘함에 잘 이르지 못할 것이다. 뜻을 바꾸지 않고 자기 말로 바꾸는 것을 '환골'이라 하고, 그 뜻을 가지고 형용하는 것을 '탈태법'이라고 한다.\"환골이란 원래는 도가에서 영단을 먹어 보통 사람들의 뼈를 선골로 만드는 것을 말하며, 탈태는 시인의 시상이 마치 어머니의 태내에 아기가 있는 것처럼 그 태를 자기 것으로 하여 시적 경지로 승화시키는 것을 말한다.따라서 \"환골탈태\"란 선배 시인들이 지은 시구를 자기의 시에 끌어다가 쓰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는 시를 짓는 한 기법이다.환골탈태를 잘 하려면 고인의 시를 많이 읽고, 전해 내려오는 자료를 많이 수집하여 섭렵해야 하며 항상 자구를 다듬는 일에 정진해야 한다.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자칫 모방이나 표절에 머물기가 쉽다.

[예] 과거의 모습에서 환골탈태하여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더군아

점철성금 [ 點鐵成金 ] (dian shi cheng jin)

한자 뜻과 음:켤 점, 무쇠 철, 이룰 성, 쇠 금.

풀이:쇳덩이를 다루어 黃金(황금)을 만듦. 나쁜 것을 고쳐서 좋은 것으로 만듦의 비유 출전: 냉재야화(冷齋夜話)

유래:송나라의 황정견이 옛 시인들의 문학 작품을 이용하여 자신의 작품에서 새롭게 창조해 내는 방식을 일컫는다.

황정견의 「답홍구부서」에 이렇게 제시되어 있다. \"스스로 말을 만드는 일이 가장 어렵다. 두보가 시를 짓거나 한유가 문장을 지을 때, 한 글자도 유래가 없는 말은 없었다. 후인들이 독서가 부족하여 한유와 두보가 이 말을 만들었다고 한 것일 뿐이다. 고래로 글을 잘 짓는 사람은 정말 만물을 도야하는 데 능하였다. 비록 고인의 진부한 말을 취하여서 자기의 작품에 집어넣기는 하지만, 한알의 영단과 같이 쇠를 두드려 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즉 시문을 지을 때에는 먼저 사물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해야 하고, 옛사람들이 언어를 운용하는 방법을 잘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옛 작가의 말을 운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문제를 거론한 점철성금은 비록 진부한 말을 가려 새로운 말을 만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지만, 황정견은 옛 작가의 말을 빌려온다는 사실을 지나치게 중시해서 이를 연단과 점철성금이란 말로 비유하여 시법을 주장한 그의 이론을 추종하는 '강서시파'를 탄생케 하였다. 하지만 그의 논리는 고인들의 시구를 지나치게 의존하고 모방하는 폐단을 낳기도 하였다.

점철성금과 유사한 시가 창작론이 이속위아와 이고위신론이다. 사실 이 이론들은 소식이 먼저 주장했는데, 통속적 표현을 시에 살려 아스럽게 하고, 옛 사람들의 표현을 오늘에 되살린다는 의미로서 후자는 점철성금론의 원의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이같은 논의들은 이미 최고봉에 달한 당시를 돌파하려는 송인들의 노력과 탐색의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오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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